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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S 항공기테러 후 4년만에 시나이 휴양지 비행 재개

등록 2019.10.22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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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름 엘 셰이크=AP/뉴시스】이집트의 대표적 휴양지인 시나이 반도의 샤름 엘 셰이크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커플의 모습. 그러나 최근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의 준동과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건으로 샤름 엘 셰이크의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15.11.06

【 샤름 엘 셰이크=AP/뉴시스】이집트의 대표적 휴양지인 시나이 반도의 샤름 엘 셰이크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커플의 모습. 그러나 최근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의 준동과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건으로 샤름 엘 셰이크의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15.11.06

【런던=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영국 정부는 4년 전 이슬람국가(IS) 조직의 기내 폭탄 설치로 러시아 항공기가 추락한 직후부터 금지했던 이집트 홍해 리조트 샤름 엘-셰이크에 항공기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부는 22일 "공항의 보안 절차 개선과 영국-이집트 간 항공 안보의 긴밀한 협력 상황으로 상업 항공기가 이제는 왕복 비행을 허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나이 반도 맨 남쪽의 리조트는 영국인들의 단체 관광지로 인기를 끌었으나 2015년 11월 추락으로 탑승자 224명 전원이 사망하자 여러 나라가 비행을 금지시켰다. IS가 폭발 공격의 배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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