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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1차전]두산 김재호, 종아리 근육경련 교체…"큰 부상은 아냐"

등록 2019.10.22 2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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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2사에서 두산 6번타자 김재호가 타격을 한 뒤 뜬공을 바라보고 있다. 2019.06.0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2사에서 두산 6번타자 김재호가 타격을 한 뒤 뜬공을 바라보고 있다. 2019.06.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주전 유격수 김재호(34)가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다.

김재호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6회초 수비를 마친 뒤 오른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김재호는 6회초 수비 도중 오른 다리에 통증을 느껴 트레이너를 불러 간단한 조치를 받았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서건창의 내야 땅볼 타구를 잘 잡아 처리한 김재호는 수비 직후 그라운드에 누워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다.

두산 관계자는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났다. 마사지 중이다"고 전했다.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두산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두산 관계자는 "병원에 갈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재호는 이날 교체되기 전까지 1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0-1로 뒤진 2회말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두산을 동점으로 이끌었고, 2-1로 앞선 4회말 1사 3루에서는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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