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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아이큐텍 첫 적용 …평면·기술 차별화 눈길

등록 2019.10.28 17: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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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동에서 12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 공급

인근 정비사업 완료시 신흥 주거벨트로 탈바꿈

풍부한 조경·커뮤니티…교통호재·명품학군 장점

비조정지역, 청약·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워

최고 29층·993가구 규모…입주 2022년 5월 예정

【서울=뉴시스】목동 더샵 리슈빌 조감도

【서울=뉴시스】목동 더샵 리슈빌 조감도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대·대·광'(대전·대구·광주) 분양 열기를 주도하고 있는 대전에서 정비사업으로는 보기 드문 특화평면과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단지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2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대전 중구 목동 1-9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목동 더샵 리슈빌'에는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됐다.

아이큐텍은 인공지능(AI)과 지능감각(IQ)을 융합한 것으로,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화재·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 CC(폐쇄회로)TV 등 사물인터넷(IoT)을 각 세대에 적용해 최첨단 인공지능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정비사업에서 보기 드문 특화평면도 적용한다. 세대 대부분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고 각 전용면적별 특징을 활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59㎡ 타입은 소형 면적이지만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고 84㎡타입은 4베이에 알파룸을 포함해 4룸으로 구성했다. 초소형 면적인 39㎡는 대전에서 희소성이 있는 면적이다. 이 외에 일부 타입에 팬트리와 알파룸을 적용했다.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게 조성한다. 어린이 물놀이장, 더샵 필드,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산책로 등 지상 조경을 차별화해 도심 속 전원형 아파트로 만든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사우나 시설 등도 마련한다.
 
우수한 정주여건과 미래가치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

단지가 위치하는 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용두 1·2구역, 목동4구역, 선화구역, 선화B구역 등의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2800여 세대 규모의 대전 신흥 주거벨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 접근하기 좋다. KTX 호남선 서대전역과 KTX 경부선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도시철도 2호선(트램) 서대전네거리역(2025년)과 충청권광역철도 용두역(2024년)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초가 단지와 접해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인근에 목동초가 있고 전통 명문학교인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교도 도보권이다. '대전 교육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목동 더샵 리슈빌이 위치한 대전 중구는 비조정지역이어서 청약과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에 예치금(250만원)이 있으면 대전 거주기간과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39~84㎡, 99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MBC 맞은편인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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