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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북의 맛 축제' 1~3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서 열려

등록 2019.11.01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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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의 맛 축제 포스터. (경북도 제공) 2019.11.01

【안동=뉴시스】 경북의 맛 축제 포스터. (경북도 제공) 2019.11.01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3일 사흘간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경북 대표 먹거리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2019 경북의 맛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산, 바다, 평야의 우수한 식재료와 불교문화, 양반문화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어져 고유의 식문화를 형성한 경북지역 먹거리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는 우수한 먹거리가 관광산업에서 파급력이 큰 만큼 이 행사가 지역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경북 대표 먹거리 가운데 경쟁력과 차별화된 음식을 중심으로 음식체험 관광객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 대표 음식 전시판매관, 경북 대표 푸드트럭존, 쿠킹쇼 등 다양한 체험장이 마련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경북 먹거리를 소재로 짜임새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 행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음식은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이자 주요한 관광자원"이라며 "경북의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포항과메기, 물회 등과 같이 지역 이미지 연상 먹거리의 적극적인 발굴로 침체돼 있는 경북 경제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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