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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식품부 논 타작물 단지화 시범지역 선정

등록 2019.11.06 12: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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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논 타작물 단지화 조성 시범지역에 선정돼 국비 2억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논 타작물 단지화 사업은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논에 다른 작물을 식재해 재배토록 권장하는 정책이다.

이번 논 타작물 단지화 조성시범지역은 2019년도 생산조정제사업 참여실적을 바탕으로 단지화가 가능한 지자체를 우선 선정했으며, 파주시는 올해 180㏊의 실적으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내년도 논 타작물 단지화 조성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시범지역 선정으로 북파주농협을 사업자로 콩 전용 콤바인 등 타작물 단지화 조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교육,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쌀 생산 과잉 문제 해소 및 타작물 자급화 정부 정책에 맞춰 타작물 생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타작물용 농기계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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