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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길거리학습관' 3곳 추가 지정 등

등록 2019.11.08 1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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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안산시평생학습관의 '길거리학습관' 개소식.

【안산=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안산시평생학습관의 '길거리학습관' 개소식.


【안산=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안산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 사업인 ‘길거리학습관’ 3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길거리학습관은 3명 이상이 5분 이내 거리의 지역 내 학습공간에서 안산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3A(Anyone, Always, Anywhere)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길거리학습관은 아파트학습관 3호점, 길거리학습관 40·41호점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학원과 카페 시설을 활용해 지정됐다. 이로써 시는 길거리학습관 총 43곳(상록구 22곳, 단원구 21곳)을 운영하게 됐다.

개소식은 중앙주공아파트 8단지 내에 있는 ‘3030 영어공부방’은 지난달 31일, 중앙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카페 도트’는 5일, 중앙동 중심가에 위치한 ‘카페 풍경소리’는 8일에 각각 진행됐다.

안산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과 길거리학습관 현황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earning.ian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 11곳 안내판 정비

안산시는 노후화 등으로 손상돼 문화재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익선생 묘 등 지역 내 문화재 11곳의 안내판을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뉴시스】김경호 기자= 더 알기 쉽게 정비된 경기 안산시 문화재인 청문당 안내판.

【안산=뉴시스】김경호 기자= 더 알기 쉽게 정비된 경기 안산시 문화재인 청문당 안내판.

시는 사업비 2800여만 원을 들여 안산문화원, 현직 국사 교사, 관광해설사, 안산시 학예사 등이 참여한 시민자문단을 운영해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를 우리말로 바꾸는 등 해당 문화재의 정확한 고증과 해설로 누구나 쉽게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확한 맞춤법 사용을 위해 문안 선정 뒤 국어문화원에 감수와 교정을 실시하는 한편 외국인을 위해서는 국문 그대로 영문으로 번역할 때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별도 번역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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