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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서울회생법원, 회생기업 M&A 활성화 협력

등록 2019.11.08 13: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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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서울회생법원은 8일 '회생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회생기업 M&A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신보는 법원이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법원은 홈페이지 등에서 회생기업 M&A보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회생기업 M&A보증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을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최근 회생절차개시신청을 한 기업 중 상당수가 인가 전 M&A 절차를 통해 회생계획인가를 받는 등 회생절차에서 M&A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원 대상은 회생기업에 대한 M&A를 추진 중인 중소·중견기업이다. M&A 회생계획안에 반영된 회생기업 인수대금과 부대비용을 지원한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앞으로도 회생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에서 회수, 다시 재창업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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