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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FSN "링티 띄운 '부스터즈' 자회사 편입…12월 초 완료"

등록 2019.11.11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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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미디어 커머스 프로젝트 사업 부문이었던 '부스터즈(Boosterz)'의 자회사 편입을 한 달 여를 앞두고 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는 지난달 25일 자회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의 미디어 커머스 프로젝트의 사업부문이었던 '부스터즈(Boosterz)'를 인적 분할 방식으로 별도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FSN의 관계자는 최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12월 초에 모든 법인 설립 및 등록 절차가 마무리된다"며 "올해 내로 부스터즈를 자회사로 편입해 연말 신규 사업 브랜드 론칭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부스터즈는 올해 5월 애드쿠아 인터랙티브를 중심으로 새롭게 론칭했던 엑설레이팅 프로젝트였다. 이 사업은 우수한 제품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졌지만 마케팅이나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재원이 부족한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일즈 증대에 필요한 광고를 비롯해 마케팅 전 영역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광고 대행수수료는 받지 않고 부스터즈와의 협업으로 증대된 매출 이익을 공유하는 윈윈(Win-Win) 방식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로는 링거워터의 링티가 뽑힌다. FSN 관계자는 "링거워터의 링티는 부스터즈와 파트너십을 시작하면서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대했다"며 "파트너십 체결 이전인 지난 한 해 링거워터의 매출을 부스터즈와 협업 이후 인 올해 9월 한 달 만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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