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통해 제주 청소년 안전 의식 깨운다…안전 캠프 운영
22일 서귀포시 1박2일 일정
【제주=뉴시스】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도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재난 안전 교육과 다양한 안전 체험활동 등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 의식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재난대응교육, 심폐소생술(CPR) 교육, 수상안전 등 재난안전교육과 이재민 체험과 생존가방꾸리기, 전투식량 체험 등 재난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대상은 도내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재학 중인 학교나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안전캠프는 지난 10월 제주시 지역에서 운영돼 청소년 85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기철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나 지진 등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청소년이 스스로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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