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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일본·멕시코 공식 방문 마치고 11일 귀국

등록 2019.11.10 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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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G20 의회정상회의, 멕시코서 믹타 의장회의 참석

【서울=뉴시스】 미국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9일 오전(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페어몬드호텔에서 지상사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의 핵심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라고 강조했다. (사진=국회 제공) 2019.1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미국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9일 오전(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페어몬드호텔에서 지상사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의 핵심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라고 강조했다. (사진=국회 제공) 2019.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6박9일 간의 일본·멕시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는 11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3일 순방길에 오른 문 의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6차 주요 20개국(G20) 의회정상회의에 참석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공정무역 및 투자 촉진'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이후 와세다대학교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문 의장은 또 믹타(MIKTA,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호주 협의체) 국회의장회의 창설국 자격으로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5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해 '제3세션: 사회적 포용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과 신기술의 역할' 회의를 주재했다. 이를 통해 문 의장은 글로별 현안에 대한 중견국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기간 문 의장은 알렉산더 주코프 러시아 하원수석부의장,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무스타파 센톱 터키 국회의장, 모니카 페르난데스 발보아 멕시코 상원의장, 라우라 앙헬리카 로하스 에르난데스 멕시코 하원의장 등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각국 의회정상들과 만나 교류협력 확대방안도 논의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내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지상사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도 가졌다.

문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박용진 의원이 전 일정을 함께 했으며 김무성·진선미(멕시코·샌프란시스코) 의원과 김진표(일본) 의원도 일부 일정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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