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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충남 천안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 개최

등록 2019.11.10 1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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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탐구중심 수학교육, 충남 학부모와 공유

【창원=뉴시스】교육부 주최·경남도교육청 주관 '2019년 수학교육 공감콘서트'가 지난 8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지역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19.11.1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교육부 주최·경남도교육청 주관 '2019년 수학교육 공감콘서트'가 지난 8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지역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19.11.1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마지막 '수학교육 공감콘서트'가 지난 8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지역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는 지난해 서울, 수원, 청주, 광주, 창원 등 5회 공연에 이어 올해도 ‘체험과 탐구를 통한 즐거운 수학교육’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서울, 진주, 제주, 부산, 창원, 일산, 포항, 천안 등 8회 개최했다.

이번 9회차 행사에서는 한서대학교 수학과 이광연 교수가 '수학!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미래 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이 수학을 잘 하게 하는 부모의 바람직한 모습과 방향을 제시해 공감 및 소통을 이끌어냈다.

또 체험수학교구 전시회와 학부모 체험수학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체험수학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험수학 수업에서는 그동안 경쟁 위주였던 문제풀이 위주 수업과 달리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전국 순회 행사 사회를 맡았던 경남도교육청 창의인재과 정인수 장학사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구중심의 수학 수업이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학적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내년에는 체험·탐구 과정 중심의 수학교육 패러다임과 더불어 미래 수학교육과 인공지능(AI) 개별 맞춤형 교육 중심으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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