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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효주, 토토 재팬 클래식 준우승

등록 2019.11.10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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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후회없는 라운드였다"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1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 3라운드에서 김효주가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9.08.31. (사진=KL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1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 3라운드에서 김효주가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9.08.31. (사진=KLPGA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김효주(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우승상금 22만5000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10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 3타 뒤졌다.

우승은 17언더파 199타를 친 스즈키 아이(일본)에게 돌아갔다.

김효주는 2016년 1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을 끝으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김효주는 "잘 끝난 것 같다.  스즈키 선수가 매우 잘 쳤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했고, 후회 없는 라운드였다"고 했다.

우승자 스즈키에 대해선 "침착하게 플레이를 잘 하는 것 같다. 쇼트게임도 굉장히 좋은 선수인 것 같다. 오늘도 실수를 안 하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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