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효주, 토토 재팬 클래식 준우승
김효주 "후회없는 라운드였다"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1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 3라운드에서 김효주가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9.08.31. (사진=KLPGA 제공) [email protected]
김효주는 10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 3타 뒤졌다.
우승은 17언더파 199타를 친 스즈키 아이(일본)에게 돌아갔다.
김효주는 2016년 1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을 끝으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김효주는 "잘 끝난 것 같다. 스즈키 선수가 매우 잘 쳤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했고, 후회 없는 라운드였다"고 했다.
우승자 스즈키에 대해선 "침착하게 플레이를 잘 하는 것 같다. 쇼트게임도 굉장히 좋은 선수인 것 같다. 오늘도 실수를 안 하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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