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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지원 '시동'

등록 2019.11.11 1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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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초·중등 미래교실 수업' 사례 공유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1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본청 공감홀에서 '학교 무선망 활용 초·중등 미래교실 운영 사례 발표'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19.11.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1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본청 공감홀에서 '학교 무선망 활용 초·중등 미래교실 운영 사례 발표'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19.11.1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일 본청 공감홀에서 학교 무선망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초·중등 미래교실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지원 사업에 '시동'을 건 셈이다.

이날 사례 발표는 본청 직원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 송출에 의한 모니터를 통해 직속기관, 시·군 교육지원청 직원까지 시청하도록 했다.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의 효과를 공감하기 위해서다.

수업 사례는 ▲진영고 전상윤 교사의 '구글클래스룸 활용 학생중심수업' ▲김해 분성고 송경훈 교사의 '팀즈와 스카이프를 통한 교류 및 협업수업' ▲김해 신안초 이승광 교사의 'Goole Tour Creater로 우리 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등으로, 발표자 모두 학교 무선인프라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자 중심의 수업 사례를 선보였다.

경남도교육청은 지식정보화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생중심 수업의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 무선인프라 환경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수학습 방법을 현장에 확산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과 스마트기기 및 플랫폼 활용에 관한 교원 연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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