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모니터링 진행 등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92개소를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부모 모니터링은 어린이집과 부모 간 신뢰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모니터링은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의 4영역 20개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뤄졌다.

부모 모니터링 결과 72개소가 우수에 해당하는 기관등급을 받았다.

시는 열린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부모모니터링 및 열린어린이집 사업 등 참여지향적인 보육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 도서관 개관

경기 오산시는 최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유휴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청소년 독서공간 ‘늘푸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 및 도서 기부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 등 누구나 찾아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 도서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늘푸른 도서관은 기존의 작은 도서관 기능과 더불어 독서활동에 기반을 둔 놀이 프로그램, 지역주민들의 모임 활동, 책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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