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맑다가 구름 많아져…아침 최저 10도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도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1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캠퍼스에 봄꽃인 철쭉이 활짝 피어나 이색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2019.11.1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화요일인 12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8~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13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려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밀물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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