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창업 축제 '비전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을 위한 비전 창업 축제 'VISION Start-up Festival-청년, 창업을 만나다'를 열었다고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2019.11.1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을 위한 비전 창업 축제 'VISION Start-up Festival-청년, 창업을 만나다'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축제는 청년 창업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가 정신 함양, 창업 마인드 고취 및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한 창업 특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청년 창업가 및 창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과 토크쇼로 진행된 올해 축제에는 재학생 600여 명이 참여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축제의 제1부는 HY더치콩 임혜영 대표의 '창업 성공스토리Ⅰ' 미니 특강에 이어 전북대 오현성 교수의 '개인 및 문화적 특성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 ㈜제이온 이현기 대표의 '창업 성공스토리 Ⅱ'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혜영 대표는 "남과 다른 본인만의 키워드가 필요하다"며 "전공 이외에 독창성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2부는 모모파트너즈 김경호 대표의 '창업 성공스토리 Ⅲ', 예원대 문윤걸 교수의 '성공하는 사업기회 찾기' 화인주식회사 나홍수 대표의 '창업 성공스토리 Ⅳ'로 진행됐다. 

이후 취·창업과 관련된 내용을 현장에서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마련,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창업을 할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사회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전주비전대 창업교육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전 창업캠프, 창업 전문가 초청 특강, IOT 커넥티드카 경진대회, 14개 창업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석훈 창업지원센터장은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소통 기회 제공을 통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해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기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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