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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승화원 최신시설로 탈바꿈한다' 전주시·완주군 현대화사업 '추진'

등록 2019.11.14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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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은 14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을 공동추진하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19.11.1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은 14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을 공동추진하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19.11.14.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40여년 된 화장시설인 전주승화원을 최신식 화장시설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14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군은 주민들의 편익 증진 및 품격 있는 장사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4가지 주요 협력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키로 뜻을 모았다.
 
우선 양 시·군은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운영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기로 했다. 동등한 자격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하고, 화장시설 현대화사업비 및 사업완료 후 화장시설 유지보수비는 양 시·군 인구수에 비례해 공동 부담키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 체결사항을 이행하고, 지자체 재정 부담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승화원은 1977년 건립돼 건물 노후화와 시설 협소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승수 시장은 "완주군과의 상생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42년만의 승화원 현대화사업이 추진되면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함께 경건하고 품격있는 장례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완주군과의 상생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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