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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카카오M 임원 지인 콘서트 티켓 판매 사과"

등록 2019.11.15 17: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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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아이유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가수 아이유 측이 콘서트 초대권 외부 유출 관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카카오엠은 15일 "당사에서는 일부 임원급 직원에게 관람의 용도로 초대권을 주고 있다. 금일 모 판매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유 콘서트 초대권은 카카오엠 임원에게서 개인적으로 티켓을 전달받은 일부 지인이 임의로 판매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초대권이 저희의 부주의로 인해 외부로 흘러가 상업적인 용도로 거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당사는 아이유 팬미팅·콘서트 티켓 구매 관련 부정 거래가 확인되면 팬클럽 영구 제명 등의 강경 대응을 했다. 향후에는 티켓 부정 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고, 과거 행정상의 오류 등으로 억울하게 영구 제명을 당한 팬들의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해 안내하겠다. 이번 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아이유는 18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러브 포엠'을 발매한다. 1일 동명 수록곡을 선공개했으며, 전국투어 중이다.

한편 지난 14일 어느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2019 아이유 투어 콘서트 러브 포엠' 초대권 판매 글이 올라왔다. 1층 R석 2장으로 판매자는 "티켓 가격이 150만원까지 올랐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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