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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시민문화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수강생 모집 등

등록 2019.11.17 13: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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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시민문화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수강생 모집 등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시민문화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도시+문화+실천+가’ 1기 수강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문화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도시+문화+실천+가’는 자율 토론을 통해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문화기획 주제와 방향성 설정, 도시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관점이 녹아든 실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시범 운영하는 과정이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문화기획, 도시재생, 커뮤니티 등 기본 소양 교육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획 분야를 구상하고, 모더레이터와 함께 지속적인 그룹 자율토론을 통해 기획 프로젝트를 구체화한다. 이 프로젝트 결과물은 2020년 시범 운영한다.

올해 첫 시도하는 이 사업은 기존 관 주도 형식과 주입식 교육의 인력 양성을 탈피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할 수 있다. 또 도시의 문화를 사유하고 실천하는 문화도시 수원의 휴먼웨어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도시를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상상하고자 하는 수원시민, 기존 틀에 벗어나 문화적 영감을 통해 수원을 바꿔보고 싶은 수원시민, 수원에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e-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14주년 생일파티

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23일 ‘옛날처럼 놀아봤어요’를 주제로 개관 14주년 생일파티를 연다.

2005년 개관한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14년 동안 책 읽기를 장려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해왔다.

개관 기념 생일파티 주제는 ‘옛날처럼 놀아봤어요’로, 부모의 어린 시절 놀이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한밤중에 강남귀신’ 김지연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기, 잠 잘 오는 부적 만들기, 땅따먹기, 달고나 체험, 그림연극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bk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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