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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에 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

등록 2019.11.18 09:51:47수정 2019.11.18 1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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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영 교수.

조주영 교수.


【성남=뉴시스】이준구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0대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1월까지 2년 간이다.
 
조기 위암, 식도암 등의 소화기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권위자로 알려진 조 회장은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조 신임 이사장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연구와 진료, 교육 등 최고의 전문성으로 학계 발전은 물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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