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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진짜 맛집 8개 음식점 엄선해 지원

등록 2019.11.18 13: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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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양산 맛집 8개 업소를 선정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19.11.18.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양산 맛집 8개 업소를 선정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19.11.18.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와 맛집 발굴·육성을 위한 양산 맛집 8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먹방'을 콘셉트로 하는 방송의 증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중화로 인해 맛집 투어를 목적으로 한 음식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먹거리 관광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 '양산시 맛집 지정 및 관리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 시행했다.
 
 맛집에 대한 평가는 현지평가와 이용고객 설문조사로 나눠 합산 평균 85점 이상 득점한 업소에 대해 선정 기회를 부여했다.

 최근 강호동 부시장과 식품관련 학과 대학교수, 요리전문가, 맛 칼럼니스트,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맛집 발굴·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맛집은 북정동의 차숙경 간장게장, 동면 종정헌의 보리굴비 한정식, 상북면 청호재 삼장수 밥상, 물금읍 아름빌 특양 선지국, 물금읍 초우 한우의 한우 국밥, 남부면의 흥부네 수제 갈비·밀면 초벌 돼지갈비, 동면 호호 감자탕의 감자탕, 북정동 신토불이 수구레국밥의 수구레국밥 등 8개 업소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맛집이 지정된 이후 업소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맛집 선정이 관내 외식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 위생용품 지원, 시보와 홈페이지 게재, 맛집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한 홍보 등 맛집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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