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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리들, "젤렌스키, 압박 느끼고 있다" 브리핑받아

등록 2019.11.19 0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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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젤렌스키와의 통화 전 미 관리 3명에 이같은 내용 보고돼

[뉴욕=AP/뉴시스]지난 9월25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의 한 호텔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미 관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7월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기 전 이미 젤렌스키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사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에 압력을 느끼고 있었다는 브리핑을 받았었다고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2명의 소식통이 1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밝혔다. 2019.11.19

[뉴욕=AP/뉴시스]지난 9월25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의 한 호텔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미 관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7월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기 전 이미 젤렌스키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사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에 압력을 느끼고 있었다는 브리핑을 받았었다고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2명의 소식통이 1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밝혔다. 2019.11.19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관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7월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기 전 이미 젤렌스키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사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에 압력을 느끼고 있었다는 브리핑을 받았었다고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2명의 소식통이 1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들은 최소 3명의 미 관리들이 트럼프와 젤렌스키 간 통화 전 이미 젤렌스키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러나 지난 9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압력을 느낀 적이 없다"고 부인했었다.

미 의회 내 공화당 의원들은 이러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다. 이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압력을 느끼지 않았다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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