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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음주상태로 신호대기 중 잠들어 적발

등록 2019.11.26 13: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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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음주상태로 운전하다 잠들어 경찰에 적발됐다.

의정부경찰서는 A지구대 소속 B경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 경사는 이날 오전 0시께 양주시 회암교차로 주변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가다 신호대기 중 잠이 들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66%였다.

A경사는 이날 양주시 고읍동에서 술을 마시고 5㎞가량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경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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