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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안부 여름철 재난대책 평가 '최우수'

등록 2019.11.28 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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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표창·특별교부세 5억원 추가 확보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경남도는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우수기관 3억원, 장려기관 2억원 등 차등 지원된다.

경남도는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을 위해 사전대비 기간(2월 15일~5월 14일) 동안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계획을 수립·정비하고, 태풍 내습에 대비한 모의 훈련 등을 추진했다.

또 풍수해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보완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물 일제점검, 방재물자 사전확보, 긴급지원체계 구축, 재난유형별 피해예방요령 홍보 및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김경수 지사는 태풍 '다나스'를 시작으로, 태풍 북상 때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근무하면서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 대피해 인명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위험지구·급경사지·재해위험저수지 등 재해예방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재난취약시설 및 예·경보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정비로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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