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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사찰 안동 봉정사,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등록 2019.11.30 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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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봉정사의 표지석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19.11.30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봉정사의 표지석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19.11.30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봉정사의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이 경북 안동시 봉정사에서 열렸다.

30일 시에 따르면 천년사찰 봉정사는 창건 이후 지금까지 불교의 신앙, 수도, 생활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역사 깊은 종합 승원이다.

세계유산의 필수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6개 산사와 함께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봉정사와 ㈔경북미래문화재단 주관으로 전날 진행된 표지석 제막식 행사에는 시민과 사암연합회, 봉정사 신도 등이 참석했다.

한마음불교합창단의 삼귀의 합창을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봉정사 주지 도륜 스님의 인삿말,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지석 제막식은 봉정사의 세계유산 등재 1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세계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보존과 다양한 활용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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