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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2024년까지 47개교 신설·이전 추진

등록 2019.12.04 1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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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6개교 등 오는 2024년까지 47개교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학교 신설 및 이전은 각종 택지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생유입이 큰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 등 시 지역에 집중돼 있다. 특히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 3개교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3개교, 2022년 7개교, 2023년 18개교, 2024년 13개교이다. 2022년까지는 설립 계획이 확정됐으나 2023년 이후에는 택지개발사업 진척도에 따라 설립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2023년은 천안, 아산, 당진지역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개발계획이 수립돼 있어 학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천안에는 천안불당유치원, 천안희망초, 천안늘해랑학교, (가칭)천안호수초가 설립되고 아산에는 인주중, 청양에서는 정산중이 이전 설립된다.

충남도교육청 김종신 학교지원과장은 "학령인구와 학생수 변화 추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중기학생배치계획을 세우고 학교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설이 확정된 학교는 적기에 개교하도록 노력하고 설립을 추진중인 학교는 중앙투자심사의 원활한 통과와 개발협의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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