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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들어설 천연가스 제5LNG생산기지 본격화

등록 2019.12.05 1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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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제5 LNG 생산기지 조감도. 2019.12.05. (사진=당진시 제공) photo@newsis.com

[당진=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제5 LNG 생산기지 조감도. 2019.12.05. (사진=당진시 제공)  [email protected]

[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시는 국내 천연가스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제5 LNG 생산기지 건설 사업의 1단계 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이르면 이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제5 LNG 생산기지'는 제12, 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최종 사업 대상지로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로 확정됐다.

사업 규모는 약 3조3108억 원을 투입, 2031년까지 당진시 석문 산단 내 88만5771㎡(26.8만 평) 용지에 20만㎘급 저장 탱크 10기와 LNG 부두 등을 건설한다.

1단계 건설공사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022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0만㎘급 저장 탱크 4기와 부대설비 등을 설치하는 제5 LNG 생산기지 1단계 건설 기본계획에 대해 의사회 의결을 받았으며, 2020년 1월 제5기지 건설부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제5 LNG 기지는 석문산업단지 분양률을 끌어 올릴 뿐만 아니라 벙커링 사업 등 연관산업을 통한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제5 LNG기지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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