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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말 맞아 케이크 위생점검 나선다

등록 2019.12.06 1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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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일 제조·판매업체 140개소 대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유통·판매가 증가하는 케이크에 대한 위생 점검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체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백화점·대형마트 내 제과점,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점, 수제 케이크 판매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연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과 더불어 케이크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윤인국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시기적·계절적으로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도민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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