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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 '보이스피싱 예방'우체국 직원에 표창장

등록 2019.12.06 1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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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서장실에서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은 고성우체국 직원 A(28·여)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동욱 서장은 A씨에게 “면밀한 관찰력으로 출금을 막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사기 피해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 했다”며 격려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고성읍에 거주하는 B(59)씨가 고성우체국을 방문해 현금 600만원을 인출하며 보이스 피싱 사기범으로 우려되는 사람과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 피싱 사건임을 직감해 출금을 막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고성서 관계자는 “보이스 피싱 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이스 피싱 범죄로 의심되는 경우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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