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주시, 영 강서2동-올드 낭성·현도면

등록 2019.12.07 09:42: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흥덕구 강서2동, 아파트 건립으로 젊은층 유입 증가

청주지역 아파트

청주지역 아파트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이 가장 젊고, 상당구 낭성면과 서원구 현도면이 가장 늙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9월) 기준 평균 연령은 40.4세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세 늘었고, 충북 평균(43.4세)과 전국 평균(42.5세)보다는 낮다.

4개 구별로는 청원구(39.1세), 흥덕구(39.3세), 서원구(41.5세), 상당구(42.3세) 순으로 젊다.

43개 읍·면·행정동별로는 흥덕구 강서2동이 34.3세로 가장 젊고, 상당구 낭성면과 서원구 현도면이 각각 56.9세로 평균 연령이 가장 높다.

강서2동의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것은 아파트 건립으로 젊은층의 입주가 늘어서다.강서2동 인구는 지난해 9월에는 5517명에 불과했지만, 1년 새 1만2495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아파트를 선호하는 젊은층의 유입이 평균 연령을 낮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낭성면과 현도면은 1년 새 인구가 13명과 173명 각각 감소했다.

청주시 전체인구는 지난해 9월 83만6367명에서 올해 9월 83만9428명으로 3061명(0.4%) 늘었다.

청주시는 아파트 신축 등으로 지난 10월 59개 행정리·통이 증가했다. <뉴시스 10월19일 보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