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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제8회 QI 경진대회’ 개최

등록 2019.12.08 16: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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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5일 오후 원내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에스포항병원 제공) 2019.12.0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5일 오후 원내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에스포항병원 제공) 2019.12.08.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원내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에스포항병원 주최로 병원 의료 질의 향상을 뜻하는 ‘QI(Quality Improvement)’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1년간 병원 내 각 부서별로 업무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의료 질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세워 시행한 활동 결과에 대해 전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내부 QI 위원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5개 팀의 발표가 있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방사선촬영 보조기구 사용을 통한 재촬영률 감소’를 주제로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준 영상의학과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전체 외래 환자 수 대비 예약부도율 10% 미만으로 줄이기’를 목표 달성한 원무부가, 장려상은 ‘입실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친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체감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응급실 서비스 개선 활동’ 결과를 발표한 응급실, ‘손 위생 증진 활동’을 강조한 감염관리실이 각각 수상했다.

심사는 QI 위원들이 평가한 각 팀의 세부 항목별 점수 외에 각 부서에서 선정된 총 20명의 현장 판정단 투표를 반영해 공정함과 신뢰성을 더했다.

에스포항병원 QI 위원장인 홍대영 뇌·혈관병원 부원장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음에도 점점 더 높은 수준의 활동을 해내는 직원들이 놀랍기만 하다”면서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질과 편의성을 높여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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