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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식]군, 계약심사로 예산 6억원 절감 등

등록 2019.12.10 0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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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식]군, 계약심사로 예산 6억원 절감 등

[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계약 심사를 시행, 예산 6억원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 63건에 대해 계약 심사를 벌여 총사업비 229억원 중 6억원을 절감했다.

절감률은 2.62%로 2017년 2.35%, 2018년 1.95% 보다 높다.

군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현장 심사를 했다. 불필요한 공정을 제외하고 시공방법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계약심사'는 예산낭비를 막고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이 발주한 사업의 적정공법 적용여부, 원가분석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1억원 이상 공사나 3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입에 적용한다.

군이 2012년 계약심사제도 도입 후 절감한 예산은 총 31억원이다.

◇군, 무단 방치차량 집중 단속

증평군은 오는 13일까지 무단 방치 차량을 단속한다.

군은 사전예고 안내스티커를 부착하고 30일이 경과하면 2차례 자진처리 명령(14일), 공시송달 공고(14일)를 한다.

이어 30일간 강제처리, 이해관계인 권리행사 공고를 한 뒤 폐차한다.

군은 올해 무단 방치 차량 39대를 적발, 11대를 폐차했다. 11대는 자진 처리, 1대는 공매 처분했다.

16대는 강제처리 절차를 밟고 있다.

2015년 20대, 2016년 17대, 2017년 19대, 2018년 18대를 단속했다.

무단방치 차량은 군 도시교통과 교통지도팀(043-835-3944)으로 신고하면 된다.

자진 처리 명령에 불응하면 100만~15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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