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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안부 주관 '지역안전지수' 6개 중 5개 '1등급' 획득

등록 2019.12.10 17: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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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5년 연속 광역도 최다 1등급...'안전' 이미지 굳혀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6개 부문 평가지표 가운데 5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범죄 부문(4등급)을 제외한 교통사고, 화재, 생활 안전, 자살, 감염병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범죄 부문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경상북도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광역도가 1등급을 단 1개도 획득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경기도의 안전은 다른 광역도에 비해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9개 광역도 가운데 상대평가를 거쳐 1등급(1개), 2등급(2개), 3등급(3개), 4등급(2개), 5등급(1개)이 결정되기 때문에 상위에 들수록 안전한 지자체라고 볼 수 있다.

이로써 도는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9개 광역도 가운데 가장 많은 부문에서 1등급을 받으며 '안전 광역도' 이미지를 굳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는 수원시가 교통사고, 화재, 생활 안전, 감염병 등 4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해 최다 부문 1등급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용인시, 부천시, 안양시, 광명시, 의왕시 등 5개 지자체는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www.mois.go.kr), 국립재난안전연구원(www.ndmi.go.kr),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누리집 등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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