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청주 청원 CCTV 설치 특별교부세 5억 확보"

내년 4월부터 25곳에 설치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11일 청주시 청원구 일원에 생활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CCTV 설치는 청주시가 강력 범죄를 줄이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도시공원 내 주요지점에 CCTV와 비상벨 등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미설치된 곳들이 있어 예산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내년도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CCTV는 모두 25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7월 완공할 예정이다.

변 의원은 "CCTV가 설치되면 청원구는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보다 신속한 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원구가 되도록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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