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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북부 기온 급강하…한파주의보 발효

등록 2019.12.11 1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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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12일 경기북부는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밀려나면서 다시 추워지겠다.

1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2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9~-5도,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전날에 비해 1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져 무척 춥겠다.

경기북부 전지역에는 11일 오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8~3도, 양주시 -9~3도, 고양시 -7~3도, 의정부 -7~3도, 동두천시 -7~4도, 연천군 -8~3도, 포천시 -8~3도, 가평군 -6~3도, 남양주시 -5~4도, 구리시 -5~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북서풍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동해와 남해로 밀려나면서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이 하루 종일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은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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