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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최종 용역보고회

등록 2019.12.12 15: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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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용역보고회

4차 산업혁명 용역보고회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과 함께 중장기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청에서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추진 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한 9대 과제를 발표했다. 3대 전략은 ▲데이터 가치사슬 활성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시민체감 4차 산업혁명이다.

이와 함께 보고회는 과제의 핵심으로 체계적 데이터 축적과 개방 및 활용, 인공지능 산업기반 구축, 4차 산업분야 제도적 기반구축과 인력양성 등을 주문했으며, 시는 이를 수용했다.

여기에 5G 기반 콘텐츠 산업을 육성시키고 청년지원 시설을 확대하며 기업의 실증지원과 스마트시티 운영인프라 구축,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거버넌스 구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미세먼지 모니터링, 스마트가로등, 드론 활용 재난·재해 감시, 5G기반 도로관리, 지능형 횡단보도 및 대중교통 지원, 로봇을 활용한 한국문화 교육,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IOT수도요금 측정 등 33가지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이밖에 4차 산업혁명 분야 촉진의 필요성과 안양의 뛰어난 인프라 구축실태와 적합성, 그리고 스마트센서 산업 육성을 통한 경기도 산업간 가치 사슬 형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의 최종 목표는 시민행복"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신산업 추진과 과학기술 육성으로 스마트행복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최 시장, 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신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확정, 발표된 로드맵은 6개월여에 걸친 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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