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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남교육청, 5방향·39과제·113사업 제시합니다

등록 2019.12.12 17: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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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남교육설명회

2020 경남교육청, 5방향·39과제·113사업 제시합니다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0 경남교육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이 자리에는 도 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2020년도 경남교육의 정책방향과 주요사업을 공유했다. 특히 교육청 기관장과 학교장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까지 참석대상을 확대했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 경남교육'의 5대 정책방향과 39개 정책과제, 113개 단위사업, 3대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조직개편으로 적정규모학교추진단을 폐지하고 교육혁신추진단을 신설해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획일적 학교 공간을 균형 잡힌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는데 의미를 둔 사업이다.

또 '교육인권경영센터'를 설립해 교육공동체 인권보호정책을 강화한다.

아울러 교육공무직 정기전보, 정책공유 및 예산편성 다모임을 직속기관·교육지원청으로까지 확대, 학교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와 조치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3.15의거 60주년 교육사업,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경남정책숙의제 운영, 어린이활동 공간 안전강화, 교복 기능 개선, 학교예산평등제 등 사업 내실화에도 나선다.

교육지원청은 12월~내년 1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교육지원청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2월말 ‘새학년 맞이’ 기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학교현장에 적용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의 동력은 교육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으로부터 나오며, 5만 교육가족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과 약속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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