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곳곳 눈 또는 비…아침 대부분 영하권
서풍 유입 영향…평년보다 따뜻
서울·경기·강원영서에 눈·빗방울
대기확산 원활…미세먼지 '보통'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서울 하늘에 구름이 많이 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껴있다. 2019.11.26. [email protected]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낮부터 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낮은 구름대가 형성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9~1도, 낮 기온은 4~10도로 예상된다. 서풍이 들어오면서 평년(아침 -11~1도, 낮 1~9도)보다 2~5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새벽까지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외 해상에서는 0.5~2.5m의 파도가 치겠다.
일요일인 29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비가 내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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