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토요일 곳곳 눈 또는 비…아침 대부분 영하권

등록 2019.12.27 17:26: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풍 유입 영향…평년보다 따뜻

서울·경기·강원영서에 눈·빗방울

대기확산 원활…미세먼지 '보통'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서울 하늘에 구름이 많이 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껴있다. 2019.11.26.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서울 하늘에 구름이 많이 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껴있다. 2019.1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올해의 마지막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불어오는 서풍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다소 따뜻한 연말이 되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낮부터 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낮은 구름대가 형성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9~1도, 낮 기온은 4~10도로 예상된다. 서풍이 들어오면서 평년(아침 -11~1도, 낮 1~9도)보다 2~5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새벽까지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외 해상에서는 0.5~2.5m의 파도가 치겠다.

일요일인 29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비가 내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