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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병점~서울역' 급행전철 2회 증편 운행한다

등록 2020.01.08 10: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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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운행 개편에 따른 긴급조치…광운대~의정부 구간은 6회 늘려

[서울=뉴시스]한국철도 코레일은 8일 출근시간대 수도권전철 1호선 '병점-서울역 구간'에 임시 급행전철을 2회 투입하고, '광운대-의정부 구간'에는 전철을 6회 증편해 운행시격을 줄였다고 밝혔다. (제공 = 한국철도) 2020.01.08.

[서울=뉴시스]한국철도 코레일은 8일 출근시간대 수도권전철 1호선 '병점-서울역 구간'에 임시 급행전철을 2회 투입하고, '광운대-의정부 구간'에는 전철을 6회 증편해 운행시격을 줄였다고 밝혔다. (제공 = 한국철도) 2020.01.08.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일 출근시간대 수도권전철 1호선 '병점-서울역 구간'에 임시 급행전철을 2회 투입하고, '광운대-의정부 구간'에 전철을 6회 증편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의 전철 증편은 지난해 말 경부선 급행 전철 확대를 위한 열차 운행조정 이후 제기되고 있는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조치다. 

이와 함께 수도권전철 구간의 열차 운행체계 개선을 위한 실무추진단(TF)을 구성해, 이용객의 의견과 불편사항을 반영한 열차 운행시각 재설정 등 조정작업에 착수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달 30일 경부선 급행전철 확대와 운행 개편을 추진하며 동일 구간에 운행 중인 1호선(경부, 경인, 경원, 장항선) 열차운행 체계를 전면 조정한 바 있다.

급행열차의 운행횟수가 34회에서 60회로 늘었지만, 운행 시각 재설정 과정에서 1호선 전동열차의 연쇄 지연과 수도권 외곽 구간 열차의 운행시격 증가 등 이용객 불편이 제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수도권전철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조정 작업을 완료하고 이용자 편의가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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