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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메뉴 업그레이드…이번엔 '계절밥상'

등록 2020.01.14 16: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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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통구이 등 '라이브 스튜디오8'

전문성 강화한 8개 즉석 조리 코너

[서울=뉴시스]CJ푸드빌 '계절밥상', 한식 셀렉 다이닝 '라이브 스튜디오8' 확대

[서울=뉴시스]CJ푸드빌 '계절밥상', 한식 셀렉 다이닝 '라이브 스튜디오8' 확대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통구이부터 국수, 안주에 디저트까지 전문 셰프 손맛을 즉석에서 즐기세요."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특화 매장을 확대해 지난 9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점, 서울역사점 등에 '라이브 스튜디오8' 컨셉트를 도입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식 셀렉 다이닝'으로 변신시켰다.

라이브 스튜디오8는 각기 전문성을 강화한 8개 즉석 조리 코너를 의미한다.

육류를 통째 구워 더욱더 깊이 있는 풍미를 자아내는 '서울 통구이'를 필두로 해산물 전문 '진미 수산', 즉석 국수를 선보이는 '바로 면방', 전·튀김 안주 코너 '일품 주막' 등이 있다. 다양한 찬과 밥을 제공하는 '소담 찬방', 인기 메뉴를 모은 '제철 부뚜막', 트렌디 한식 메뉴를 내놓는 '이색 별미당', 디저트 전문 '오색 다과점' 등도 해당한다.

라이브 스튜디오8는 지난 2018년 12월 재오픈한 계절밥상 여의도IFC점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외식 업체 격전지인 IFC몰에서도 인기 맛집으로 부상해 점심시간에는 보통 1시간 넘게 대기해야 할 정도가 됐다. 오픈 이후 1년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5%나 증가했다.

이번 라이브 스튜디오8는 여의도IFC점에서 1년간 반응이 좋았던 코너와 메뉴를 집중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여의도IFC점도 함께 업그레이드됐다.

서울 통구이는 소, 돼지, 닭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통닭구이' '통돼지구이' '돼지갈비' 등을 제공한다. 제철 재료인 단호박, 고사리 등 곁들임 메뉴를 더해 새롭게 즐길 수 있게 한다.

진미 수산은 여러 가지 해산물을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한다. 새우, 홍합, 아귀 등을 '찜'으로 내고, '코다리구이' '삼치구이' 등 구이 요리도 선보인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일부 코너에서 전문점 수준 특별 메뉴를 '엽전 메뉴'로 운영한다. 테이블에 제공된 엽전을 각 코너 직원에게 전달하면 특선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서울 통구이의 '더덕 소불고기'(평일 저녁), 'LA갈비'(주말), 진미 수산의 '겨울 석화 찜' 등 제철 해산물 요리가 대표적이다. '엽전'이라는 레트로적인 요소로 재미와 새로운 경험 기회를 준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특화 매장으로 고객 호응도가 큰 라이브 스튜디오8을 업그레이드해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용산 아이파크몰점. 서울역사점 등에 우선 도입하게 됐다"며 "더욱더 많은 매장에서 새롭고 차별화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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