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 시 '민원서비스'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제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를 포함, 전국 자치단체 29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 교육청 등 국가기관 304곳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추진한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분야(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설문조사를 했다.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처리, 주요 국정 기조도 평가에 반영했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75곳 중 경기도 남양주, 이천, 파주, 평택, 화성시, 경남 사천시와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제천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년도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 자율개선을 유도한다.

오는 23일까지 폐수 배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도 한다. 설 연휴인 24∼27일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운영하고, 단속반을 가동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처리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지원도 할 계획이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번)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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