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총선 1호 공약 발표…"전 국민이 수혜 대상"

2월까지 총선 주요 공약 10개 안팎 발표 예정

"국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약"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오른쪽)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4.15 총선 1호 공약으로 '전 국민이 수혜를 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선보인다.

이해찬 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총선 1호 공약을 공개한다.

앞서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공약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1호 공약 외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조속히 이것도 국민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전 국민이 수혜 대상이다.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이라고 부연했다.

정책위와 민주연구원이 협업해 마련한 이번 공약은 주거 대책 혹은 앞서 민주연구원 차원에서 화두를 제시했던 '청년 신도시' 조성 등 청년 맞춤형 대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설 연휴 전까지 2~3개의 공약을 발표한 뒤, 연휴 후 7~8개의 공약을 추가로 발표해 오는 2월 내 10개 안팎의 핵심 공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주당은 또한 매회 공약 발표와 함께 해당 정책을 요약한 영상 광고를 SNS를 통해 공개하는 '캠페인 바이럴 마케팅(Campaign Viral Marketing)'을 도입, 홍보 효과를 누리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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