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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서울방향 일시 차량혼잡

등록 2020.01.19 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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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만대 고속도로 이용…수도권↔지방 56만대

지방방향 원활 전망, 서울방향 오후 8시께 해소

경부·서울외곽순환선 등 일부 구간 정체 나타나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자료사진. 2019.09.1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자료사진. 2019.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일요일인 19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평소보다 원활할 전망인 가운데, 오후 4시께부터 서울방향만 일시적으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56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7만대, 들어온 차량은 6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354만대가 될 것으로 봤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35만대가 나가고, 37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지방 방향은 큰 정체 없이 대체로 원활한 교통상황을 보일 전망이며, 서울 방향은 오전 11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께 절정을 이룬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에 중부지방에 눈이 예보돼 있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는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1.68㎞, 서울방향에서는 양재나들목~잠원나들목까지 11.32㎞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원활하다. 서울 방향은 금천나들목~서해안선종점 4.64㎞ 구간 등에서 차량이 막히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 방향은 큰 정체가 없다. 구리 방향은 송내나들목에서 장수나들목까지 2.02㎞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38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7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54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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