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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하자"…충북도, 다짐대회 개최

등록 2020.01.22 1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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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김종대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도의회·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충북경제 4% 실현 다짐대회를 열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0.1.22.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김종대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도의회·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충북경제 4% 실현 다짐대회를 열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0.1.2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올해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을 도정 목표로 잡은 충북도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김종대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도의회·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경자대본'(經者大本)의 정신으로 2020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발표, 각계각층 실천 결의문 낭독, 4% 실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도가 이날 발표한 활성화 전략은 민간소비 확대, 투자 활성화, 수출활력 제고, 재정 확대·효율적 운영, 추진체계 구축 등 5대 분야로 구성됐다.

30개 추진 과제는 지역사랑 상품관 사용 확대, 전국단위 행사 유치, 예산 불용액 최소화, 관광객 유치 등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내총생산(GRDP) 6조1000억원을 달성, 충북경제 4%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이시종 지사는 "전국대비 충북경제 4%를 달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 만큼 충북도정은 투자 유치와 수출 확대 등 경제에 올인할 계획"이라며 "도내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부문,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실현 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8년 충북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은 3.63%이다. 2014년 3.19%보다 0.44% 증가했다.

하지만 2020년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서는 최소 이 기간과 비슷한 수준의 성장이 필요하다.

도는 2018년 성장률 전국 1위를 차지한 여세를 몰아 4% 실현을 향한 역량 결집을 위해 다짐대회를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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