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연간 최대 50만원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0.8%인 카드수수료를 사업장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현재 전주시에서 사업하는 소상공인 중 유흥업과 도박업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소상공인이다.
희망자는 5월 예산소진 시까지 2018년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과 2018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서류,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는 소상공인들이 카드수수료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연매출 8800만원 이하 사업장에서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 사업장까지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전주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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