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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중북부산간 대설주의보 해제

등록 2020.01.26 2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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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중부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중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설 연휴 셋째날인 26일 오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폐막을 하루 앞둔 2020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행사장에서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고 있다. 2020.01.26.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설 연휴 셋째날인 26일 오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폐막을 하루 앞둔 2020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행사장에서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고 있다. 2020.01.26.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중북부 산간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가 26일 오후 7시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7시 적설량은 미시령 7.0㎝, 진부령 3.2㎝, 구룡령 4.9㎝, 대관령 3.7㎝, 강릉 왕산 0.8㎝를 기록했다.

강수량은 향로봉 10.5㎜, 미시령 9.0㎜, 양양 7.5㎜, 고성 간성 7.5㎜, 강릉 7.2㎜, 속초 6.9㎜, 대관령 4.2㎜, 동해 3.6㎜, 삼척 3.5㎜ 등이다.

눈과 비는 27일 오전 6시까지 약하게 이어지겠고 오전 9시부터 남부지역에서 다시 활성화되면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김충기 예보관은 "동해안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서는 눈이 쌓이겠다"며 "내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울릉도에서 강릉 등 육지로 나오는 귀경객과 관광객들은 해상교통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해안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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