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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없는 2020 기원합니다' 동부산림청 산신제

등록 2020.02.14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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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이 14일 오후 대관령면 국사성황당에서 산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2020.02.14.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이 14일 오후 대관령면 국사성황당에서 산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2020.02.14.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14일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대관령 국사성황당에서 산신제를 올렸다.

산신제례에는 최근 부임한 이상익 동부산림청장이 초헌관으로 나섰다. 이주식·김만제 강릉·평창국유림 관리소장들이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안전을 기원했다.

동부산림청이 관할하는 영동지역은 봄철 양간지풍과 건조한 지형·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작은 산불이 대형화하는 곳이다.

지난해 4월4일에는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로, 강릉에서 시작된 산불이 동해로 번졌고 그로 인한 대형피해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상익 동부산림청장은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고 각종 산림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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