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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세먼지 감시단 발족

등록 2020.02.18 08: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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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구성, 불법소각·경유차 배출가스 등 단속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시민 홍보와 감시원 직무에 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8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미세먼지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약서 낭독, 현장 출동 시연, 감시단 사무실 방문으로 진행된다.

미세먼지 감시단은 올해 1월 최종 합격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미세먼지 감시원 25명으로 구성된다.

2월부터 시청, 구청 및 군청 미세먼지 전담 부서에 배치돼 운영되고 있다.
 
활동 장비는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20개), 간이 샘플러(20개), 차량(12대)을 갖췄다.
 
감시단은 차량을 운전해 불법소각, 대기배출사업장, 악취배출업소,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등을 감시하고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을 지원한다.
 
미세먼지 대책 홍보, 비상저감조치 관리 등 업무를 지원하면서 필요하면 대기 분야 외 폐기물, 화학물질 등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감시 업무도 수행한다.
 
한편 2018년 울산시 초미세먼지(PM-2.5) '나쁨' 일수 및 연간 평균 농도는 '나쁨' 73일, 평균농도 23㎍/㎥로 나타났다.

2019년은 '나쁨' 42일, 평균농도 20㎍/㎥로서 '나쁨' 일수가 31일 줄었고 평균농도는 3㎍/㎥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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