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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원지' 주우한총영사에 강승석 임명

등록 2020.02.19 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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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석 석 달 만에 인사 단행

주우한 총영사관에 영사 4명 남아

'코로나19 발원지' 주우한총영사에 강승석 임명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 총영사에 강승석 전 주다롄출장소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총영사는 1988년 외무부에 입부해 주칭다오부영사, 주홍콩부영사, 주선양영사, 전자여권팀장, 주뉴질랜드(초클랜드분관) 참사관, 운영지원담당관 등을 지냈다.

앞서 김영근 전 총영사는 지난해 부적절한 발언이 물의를 빚으며 11월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우한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하자 이광호 부총영사가 총영사 직무대리를 역임하며, 3차례에 걸쳐 교민들의 전세기 탑승을 지원했다. 현재 주우한 총영사관에는 이 부총영사 등 영사 4명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당초 영사 5명과 행정직원 4명 등 9명이 근무했지만 5명은 전세기로 귀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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