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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첫 '코로나19' 확진자 나올까 초긴장

등록 2020.02.20 1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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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종교행사 참석 2명 중 1명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중 두통 증상…오전 진단검사 실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가 19일 오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음압병동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0.02.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가 19일 오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음압병동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0.02.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도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경남 확진자는 없고, 자가격리자는 2명으로 대구 확진자와 같은 종교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자정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고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의사환자 접촉자다.

확진자 접촉자 1명은 오전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약간의 두통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1명은 의사환자(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자)의 접촉자다. 하지만 경남도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선제적 대응조치로 자가격리 조치했다.

경남도는 "자가격리자 2명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하루 2회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증상 발현 시 진단검사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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